파크골프 입문자들이 많아지면서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어깨동무는 독자 여러분께 안정적으로 티샷하는 방법과 올바른 자세를 소개한다.
이번 회에서는 파크골프 1급 지도자이자 굿샷파크골프의 교육이사 및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백선관 지도자가 강의를 맡고, 전강우 배우가 입문자로 출연했다.
백 지도자는 “파크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을 직선으로 정확히 보내는 것”이라며 “특히 티샷 어드레스에서는 볼이 스탠스 중앙이 아니라 왼발 쪽으로 조금 치우치게 놓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골프를 오래한 분들이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헤드를 띄우려는 경향이 있는데, 초보자라면 클럽 헤드를 땅에 붙여 부드럽게 잔디를 쓸듯이 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쓸듯이 쳐야 볼이 일직선으로 뻗어나가고 방향성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어 “모든 파크골프 클럽에는 어드레스 정렬을 돕는 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 선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으면 티샷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티샷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아래의 영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파크골프에 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긴 ‘어깨동무’는 동일 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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