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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휴장기 마친 파크골프장 3곳 재개장

영덕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휴장기를 끝내고 파크골프장 3곳(고래불·송천·오십천파크골프장)을 재개장했다.

앞서 군은 잔디 관리를 위해 두 달여간 휴장기를 가졌다.

군은 기록적인 산불 피해 이후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파크골프와 특산물 등 봄철 다양한 즐길거리를 활성화해 관광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천연 잔디 위에 조성돼, 맨발 운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타지역민은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타지역민이라면 구장 이용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채은 기자
sub001408@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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