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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오래 즐기려면···? 시니어 파크골퍼를 위한 부상 방지 스트레칭



온몸이 뻣뻣해 파크골프 스윙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시니어들이 많다. 손목이나 무릎,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라운드 전 스트레칭이 필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운동 효율도 높아진다. 이에 어깨동무는 파크골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하체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스윙할 때는 한쪽 발의 뒤꿈치를 들고 발목을 회전하게 된다.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 발목에 통증이 생기기 쉬워 발목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제자리에서 발목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 회전하면 된다.

그다음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뒤꿈치만 바닥에 댄다. 이때 상체를 앞으로 숙여 종아리 뒤 근육을 늘려준다. 무릎과 발목을 지지해주는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면 몸의 균형이 좋아지고, 스윙도 더 자연스러워진다.

허벅지 근육이 뭉쳐 있으면 스윙 회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파크골프 라운딩 전에 앞 허벅지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한쪽 무릎을 접어 뒤로 올리고, 손으로 발목을 잡아 앞 허벅지가 늘어나도록 한다. 앞 허벅지를 잘 이완해주면 하체가 단단하게 지면을 디디면서도 허리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하체 근력을 키우고 무릎 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뒤꿈치로 걷는 운동을 해보자. 발가락 끝을 최대한 들어 종아리 쪽으로 당기고, 뒤꿈치로만 제자리에서 걷는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근육까지 자극해 하체 힘과 발목의 안정성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허리에 얹고 허리를 좌우로 돌려준다. 허리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부상을 예방하고, 스윙 동작도 한결 부드러워질 수 있다.

하체 부상 방지 스트레칭 법은 아래의 영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파크골프에 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긴 ‘어깨동무’는 동일 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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