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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는 플레이가 가장 좋은 플레이”···파크골프 채를 활용한 5분 스트레칭



올바르지 않은 스윙 자세를 가지고 있거나 근육과 관절이 굳은 상태에서 파크골프를 쳤다가는 다치기 십상이다. 라운드 전 짧은 스트레칭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주의하고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라운딩 스트레칭’ 시리즈를 시작한다. 라운딩 스트레칭 2화에서는 파크골프장에서 활용하기 가장 좋은 도구인 파크골프 채를 이용한 스트레칭 법을 소개한다.

우선 두 발을 벌리고 선 상태에서 양손으로 넓게 채를 잡고, 곧게 위로 팔을 올린 후 허리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 기울여주며 옆구리 근육을 천천히 늘려준다. 옆구리 스트레칭은 스윙할 때 허리 회전이 부드럽도록 도와주고, 허리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파크골프에서 가장 많이 부상 당하는 부위는 손목이다. 손목 스트레칭은 양손으로 채를 넓게 잡고 가슴 높이로 올려준 다음 채를 가볍게 쥔 채로 손목을 아래로 말아주며 회전시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몸통은 채를 세워 두 손으로 그립을 잡고, 채를 지면에 튼튼히 고정한 후. 채에서 두 발짝 물러서 허리를 굽혀 이완해 주는 방식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다. 다리는 채를 양손으로 가로로 넓게 잡은 후 허벅지 쪽으로 편하게 내린 후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준다. 가능한 지점까지 상체를 구부려주며 다리 뒤 근육을 스트레칭해준다.

스트레칭법을 소개한 오태헌 프로는 “다치지 않는 플레이가 가장 좋은 플레이”라며 “라운딩 전 5분만 투자해서 꼭 스트레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동 범위를 넓히는 스트레칭 등 오태헌 프로가 소개하는 파크골프 채 스트레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크골프에 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긴 ‘어깨동무’는 동일 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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